상아질형성부전증을 가진 환자의 심미적인 수복치료
Esthetic treatment of Dentinogenesis imperfecta
진명욱,
소속 상세정보
진명욱 ( Jin Myoung-Uk ) -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
KMID : 0362720080460070440
Abstract
상아질형성부전증(Dentinogenesis imperfecta)은 상아질 형성의 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 중에 하나이다. 상아질형성부전증은 3가지 유형을 나타내고 있다. 제1형은 골형성 부전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주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며, 모든 치아는 유백색을 보이고 청색공막을 보인다. 제2형은 골형성 부전증과 관련되지 않으며, 상아질형성부전증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 유백색의 치아소견을 보이며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 그리고 종종 법랑질의 균열 혹은 파절 양상을 보이며 이는 지속적인 상아질의 노출을 동반하게 된다. 제3형은 특정 인종(Maryland 남부지방)에서 관찰되는 드문 유형으로 유치열에서 다수의 치수노출이 보여 지며 제3형의 방사선 소견은 아주 얇은 상아질에 둘러싸인 매우 큰 치수강을 나타낸다. 상아질형성부전증의 원인으로는 치유두(dental papilla)의 이상으로 인해 상아질의 구조와 구성에 장애가 와서 생기는 것으로 Witkop의 연구에 의하면 미국 백인들 중에서 8,000명 중에 한 명꼴로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다1). 임상적으로 유백색의 불투명한 색조를 가지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며, 비정상적인 법랑질의 치핑(chipping)이 잘 일어나며 그 후 상아질의 급속한 마모가 진행된다2). 상아질형성부전증은 방사선학적으로도 아주 뚜렷한 특징들을 가진다. 방사선 소견 상 1형과 2형은 비슷하며 구근상(bulbous)의 치관 형태와 치경부 협착, 얇은 치근 형태를 보이며 치수강과 근관은 조기에 폐쇄된다. 반면에 백악질, 치주인대강, 주위 골 조직은 정상을 나타낸다3). 결국 상아질형성부전증 환자의 대부분은 법랑질의 마모 및 균열, 이로 인한 교합고경의 감소 및 청색 혹은 유백색의 색조로 인한 비심미성을 주소로 내원하게 된다4). 이에 본 증례 보고의 목적은 상아질형성부전증으로 인한 비심미성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의 생활치 미백술 및 최소한의 치질 삭제를 통한 심미적 보존수복치료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Dentinogenesis imperfecta is one of the most common autosomal dominant traits experienced in humans. It generally affects both the deciduous and permanent dentitions. There are 3 forms of dentinogenesis imperfecta that have been classified into type I (osteogenesis imperfecta associated), type II (hereditary opalescent dentin), and type III (Brandywine isolate opalescent dentin).1,2 The prevalence for all types of dentinogenesis imperfecta is approximately 1 per 8000 subjects.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are therefore, fundamental, aiming at obtaining a favourable prognosis since late intervention makes treatment more complex. This clinical report describes a treatment solution to the problems encountered by a dentinogenesis imperfecta patient with minimally invasive techniques.
키워드
라미네이트;미백술;복합레진;상아질형성부전증;유백색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등재저널 정보